최근 아이와 함께 정말 재미있는 보드게임을 발견했습니다.
이름은 “쿼리도(Quoridor)”. 보기엔 단순해 보여도, 막상 플레이해보면 전략적 사고를 자극하는 멋진 게임이었어요.
초등학생도 이해하기 쉬운 규칙에 깊이 있는 플레이까지 가능한, 보기 드문 밸런스를 가진 게임이라 소개해보고 싶어요.
게임 개요
• 게임명: 쿼리도 (Quoridor)
• 플레이 인원: 2~4인
• 권장 연령: 6세 이상
• 플레이 시간: 약 15~30분
• 게임 난이도: ★★☆☆☆ (초급~중급)
• 출판사: Gigamic / 한국어 버전은 Korea
Board Games에서 유통
게임 방법 간단 요약
각 플레이어는 자기 말 하나와 벽(장애물)을 일정 수량 갖고 게임을 시작합니다.
목표는 상대보다 먼저 자신의 말을 반대편 끝 라인까지 이동시키는 것!
하지만 단순히 말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길을 막기 위해 벽을 놓을 수 있어요.
벽은 이동을 방해할 수 있지만, 상대가 아예 도착할 수 없게 만드는 건 금지라 전략적인 고민이 필요하죠.
한 턴에는 ‘말 이동’ 또는 ‘벽 설치’ 중 한 가지 행동만 할 수 있기 때문에, 타이밍이 아주 중요합니다.
아이와 해보니 이런 점이 좋았어요
1. 규칙이 직관적이어서 금방 이해해요.
아이도 5분 만에 룰을 익혔고, 첫 판은 조금 도와주니 바로 다음부터는 스스로 전략을 세우더라고요.
2. 전략적 사고력을 키우는 데 좋아요.
어디에 벽을 놓을지, 언제 움직일지 고민하면서 자연스럽게 공간 감각과 판단력이 향상됩니다.
3. 게임 시간이 짧아 부담 없어요.
한 판이 15~20분 정도라 아이가 집중력을 유지하기 딱 좋아요.
4. 심플한 구성으로 휴대성과 정리도 우수!
구성품도 적고 정리도 쉬워서 여행이나 외출 시에도 챙기기 좋을 것 같아요.
총평
쿼리도는 단순한 규칙 속에 깊은 전략이 숨겨진 게임입니다. 아이와의 두뇌 싸움이 의외로 치열해져서 어른도 진심으로 몰입하게 되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하면서도 지루하지 않고, 서로 전략을 나누며 이야기꽃이 피어나는 보드게임을 찾고 있다면 강력 추천합니다!
'제품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아이와 함께한 마법 같은 시간 – 보드게임 ‘슬리핑 퀸즈’ 후기 (2) | 2025.03.23 |
|---|---|
| [광고] 통풍 관리, 이젠 걱정 없어요 – ‘통감정’ 6개월 실사용 후기 (4) | 2025.03.18 |
| [광고] “손끝에 머무는 향, 기억이 되는 온기 – CHAMO 핸드크림“ (0) | 2025.0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