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만난 뜻밖의 커피 명소, 미곡 로스터리

전주에 일이 있어 후배의 테슬라를 타고 다녀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슈퍼차저를 찾아 들른 곳이 우연히 카페가 함께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곳이 바로 미곡 로스터리입니다.

카페 왼편엔 테슬라슈퍼챠져가 4대있고, 주차장도 넓고 좋았습니다!!

카페는 창고형 건물로 넓고 개방감이 느껴졌습니다.
높은 천장과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어우러져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내부에는 넓은 좌석과 함께 로스팅 기계가 놓여 있어, 이곳이 단순한 카페가 아니라 직접 원두를 로스팅하는 곳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방문한 김에 다양한 빵이 있어 몽블랑과 소금빵, 명란마요바케트?!를 구매했습니다.
진열대에는 갓 구운 빵이 가득했고, 고소한 향이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커피로 유명한 곳인 만큼 콜드브루 한 병도구매했습니다!
병에 담긴 콜드브루는 묵직한 바디감과 깔끔한 맛이 특징이라고 하여 스페셜티 한병을 구매하였습니다!
직접 마셔보니 깊고 진한 풍미가 느껴지더라고요!

전주에서의 일정은 끝났지만, 미곡 로스터리에서의 경험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단순한 충전이 목적이었지만, 뜻밖의 좋은 카페를 발견하게 되어 기분 좋은 하루였네요 ㅋ
다음에 전주를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다시 한 번 들러보고 싶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