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용가리쌤 캠핑장’**에 다녀왔습니다. 2박 3일 일정으로 가족과 함께 머물렀는데, 정말 만족스러운 시간이었어요.이 캠핑장의 가장 큰 매력은 앞에 흐르는 강물과 풍성한 자연환경입니다. 강 바로 옆에 텐트를 치고 지내다 보면, 물소리와 새소리에 절로 힐링이 되죠. 강 끝자락에는 얕은 물가가 있어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고, 트램펄린까지 있어서 아이들은 지루할 틈 없이 뛰어놀았어요.캠핑장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고속도로가 지나가서 차량 소리가 살짝 들리긴 했지만, 소음이 크거나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어요. 오히려 밤이 되면 불멍을 하며 조용한 자연 속에서 시간 보내기에 아주 좋았습니다.음식도 빠질 수 없죠!첫날엔 돼지고기 넣은 김치짜글이로 진한 국물..